조두순이 12일 서울남부구치소에서 출소 한 후 오전 7시 50분 안산시보호관찰소에 도착했다. 아동 성폭행죄로 12년간 복역한 뒤 다시 안산으로 돌아온 것이다. 아동 성폭행죄로 12년간 복역 한 뒤 다시 안산으로 돌아온 것이다. 다시 돌아왔다니 끔찍하지 않을 수 없다. 코로나바이러스로 마스크를 써서 온전한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다고 한다. 조두순은 반성하며 살겠다고 한다. 취재진의 질문에 90도로 고개를 두번숙였다고 한다. 조두순 전담 보호 관찰관 말에 따르면 '천인공노할 잘못을 했다'고 말하고 피해자에게 사과의사를 전달하고 싶지만 2차 가해자가되기 때문에 금지한다고 한다. 조두순의 출두 소식에 안산 시민들은 불안과 공포에 휩싸였다. 조두순이 거주할 집에도 주민과 취재진 약 200여명이 한꺼번에 몰려 차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