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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12년 후 출소/조두순 사건

뱅구아이가 2020. 12. 1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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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이 12일 서울남부구치소에서 출소 한 후 오전 7시 50분 안산시보호관찰소에 도착했다. 아동 성폭행죄로 12년간 복역한 뒤 다시 안산으로 돌아온 것이다. 아동 성폭행죄로 12년간 복역 한 뒤 다시 안산으로 돌아온 것이다. 다시 돌아왔다니 끔찍하지 않을 수 없다. 코로나바이러스로 마스크를 써서 온전한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다고 한다.

 

조두순은 반성하며 살겠다고 한다. 취재진의 질문에 90도로 고개를 두번숙였다고 한다. 조두순 전담 보호 관찰관 말에 따르면 '천인공노할 잘못을 했다'고 말하고 피해자에게 사과의사를 전달하고 싶지만 2차 가해자가되기 때문에 금지한다고 한다. 조두순의 출두 소식에 안산 시민들은 불안과 공포에 휩싸였다. 조두순이 거주할 집에도 주민과 취재진 약 200여명이 한꺼번에 몰려 차량이 통제되었다고 한다. 

 

 

 

조두순이 어떤 인물이길래 이정도일까? 네이버나 다음에 실시간검색순위 1위 등장하고 한 동안 내려오지 않았다. 심지어 조두순이 입었던 패딩/후드티도 논란이 됐었다. 조두순이 아침에 입었던 옷은 검은색모자와 흰색마스크, 청바지, 카키색 패딩이었다. 그런데 패딩이 아이더로고였다는 것이다. 아이더 측은 아동 성범죄자가 본사 패딩을 입은 채 출소했다며 유감을 표시했다. 간단히 말해서 아이더는 조두순이 아이더패딩을 입었다는 이유로 불만을 표시한거다. 납득할만한 상황이다. 그만큼 조두순은 지금 전국민의 공분을 크게 사고 있다는 것이다.

 

그럼 조두순은 어떤 인물 이길래 이토록 전국민에게 주목을 받고 사람들이 열을 받고 있을까? 조두순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자.

조두순은 범죄자로서 일명 '나영이 사건'으로 2008년 12월 경기도 안산시 교회건물 화장실에서 당신 만 8세 여아를 성폭행하고 신체훼손을 했다. 나영이는 성기와 항문기능을 상실해 인공항문을 만들어야하는 영구 장애를 입었다고 한다. 어떻게 그토록 어린아이에게 이런일을 저지를 수 있었을까? 그뿐만 아니다. 1983년 19세 여성을 때리고 여관에 데리고가 성폭행한 죄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1995년에는 술마시다가 합석한 사람이 '전두환,노태우만세'라고 말해서 이 사람에게 무차별적인 폭행을 가하다가 사망하게 만들었다. 이 사건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고 한다. 17건의 범죄전력이 있는 사람이고 평소에도 극도로 공격적인 성향을 보였다고 한다. 글을 쓰면서도 이 사람이 이 정도 일줄은 몰랐다. 단지 위험한 사람이라고만 알고 있었기 때문에.. 조두순이 나영이 사건을 저질렀을 때는 검사가 무기징혁을 구형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조두순이 고령의 나이와 알콜중독 등에 의한 심신장애 상태였기 때문에 이를 감경해서 1심 판결에서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문제는 '심신장애'의 기준인데 정신질환뿐만 아니라 술에 취한 사람도 속해 이 같은 문제가 벌어졌다. 나영이 사건 이 후 아동범죄 등에 의한 특별법을 통해 음주, 약물에 의한 심신미약 의무 감경사유에서 폐지되었다고 한다. 

 

 

조두순 사건은 천인공노할만큼 너무나도 화가 나는 문제이다. 이 사람에게 인권이란 과연 필요할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나영이가족도 최근에 다른 곳으로 이사했다고 전해진다. 다만 이사한 곳이 안산을 떠났는지는 보안문제로 밝힐 수 없다고 한다. 아무쪼록 나영이네가 새 보금자리에서 새출발 조금이라도 나은 곳에서 잘 살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7건의 범죄전력에 앞으로 제 몸으로 살기도 힘든 아이에게 그만한 상처를 준 사람에게 인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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