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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몸비 뜻, 스몸비 대책 방안

뱅구아이가 2021. 1. 1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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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몸비?

오늘은 스몸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요즘 길거리 다니면서 많은 분들이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시죠? 친구나 지인을 만나러 갈 때 길거리나, 횡단보도에서 초록불을 기다리며 스마트폰을 보는 사람을 요즘은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당연히 안 좋은 현상이고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위험한 행동이지만 스마트폰이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필수 불가결인만큼 무조건 그런 사람들을 비난할 수 만 없습니다. 스몸비는 스마트폰관 관련이 있는 용어인데요. 그럼 본격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몸비족

 

스몸비 뜻

길을 걷다보면 스마트폰을 한다고 고개를 푹 숙이고 가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폰을 보면서 걷다 보니 눈은 아래로 향하게 되고 고개는 아래로 꺾이게 되죠. 스몸비(smombie)는 이런 사람들을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스마트폰(smartphone)과 좀비(zombie)의 합성어라는 뜻입니다. 스마트폰 좀비(스몸비)는 2015년 처음 독일에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나온지 5년이 지난 단어이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스몸비가 됐기 때문에 지금도 SNS나 미디어에 종종 언급되는 용어입니다. 스마트폰에 지니치게 얽혀 사는 우리를 풍자한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몸비 키즈

 

스몸비키즈

21세기가 되면서 본격적으로 스몸비가 존재하기 시작했습니다. 스몸비가 나오면서 스몸비 키즈란 말이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스몸비 키즈는 스몸비(smombie)족과 키즈(kids)의 합성어로 휴대폰만 보고 다니는 초등학생들을 일컫는 말이라고 합니다. 휴대폰 보다가 부딪히고 넘어지는 아이들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초등학생 경우 고학년의 스마트폰 보유율은 80%라고 하는데요. 한 반에 10명이 있으면 8명은 가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특히, 횡단보도를 건널 경우 스마트폰을 보다가 사고를 유발하기도 하며 심각한 문제라고 하는데요. 각 지차제는 이를 막기 위해서 여러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시 성북구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횡단보도 초입에 스마트폰 정지선을 설치했다고 합니다. 다른 지자체 같은  경우 김해는 횡단보도에 노란 발자국을 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스마트폰을 보고 걷다가 횡단보도에 이르면 알 수 있게 해 준다고 합니다. 어린이들 같은 경우 위험 대처능력이 어른들보다 월등히 떨어지기 때문에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초등학생 같은 경우 몸집이 작기 때문에 운전자가 바로 어린이들을 발견하지 못할 가능성도 크다고 합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어린이 사고 사망자 수는 2019년 기준으로 여전히 33%는 교통사고로 숨진다고 합니다. 부모와의 연락 또는 위치추적 등을 위한 장비로 스마트폰 사용은 우리 삶에 필수적인 요소로 차지했지만 그만큼 스몸비키즈수 또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어린이들에게 적절한 교육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스몸비 대책

1. 벌금

 

스몸비 벌금

스몸비를 막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벌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지자체뿐만 아니라 여러 국가에서도 스몸비족 확산을 줄이기 위해 여러 개의 해결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중국의 일부 지역, 미국 하와이 주 같은 경우 2019년 길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벌금을 물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벌금이 가장 큰 효과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만큼 사람들의 반발도 무시 못할 거라 생각합니다. 정말 필요로 인해 스마트폰을 써야만 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다행히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스마트폰을 길거리에서 사용한다고 벌금을 물지 않으니 참 다행입니다.

 

2. 길에서 스마트폰 사용 자제하기

가장 확실한 방법이고 안전한 방법인데요. 최고의 방법은 역시 길거리에서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고 최대한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걸을 때는 잠시 스마트폰을 가방이나 호주머니에 넣어두고 앞이나 주변을 보고 걸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죠. 우리 모두가 스몸비를 탈출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입니다. 또한, 운전 중이나 자전거, 킥보드를 탈 경우에 스마트폰을 보면서 운전할 시에는 사고와 직결되기 때문에 목적지에 도착한 뒤 스마트폰을 보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가장 쉬운 방법이지만 소홀히 할 수 있다는 점, 그래서 이 포스팅을 보고 모두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무리

이상 간단히 스몸비와 스몸비 키즈가 무엇인지 알아봤습니다. 스마트폰은 이 시대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 중 하나입니다. 그만큼 스몸비는 어떻게 보면 안타깝지만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할 수밖에 없는데요. 하지만 스마트폰을 쓰고 있는 제 모습을 보면 가끔씩 좀비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좀비를 보면 거북목에 자세도 삐뚤어지고 참 보기가 안 좋습니다. 스마트폰을 보고 걷는 저희의 모습이 그렇게 보일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두시고 길거리 걸을 때는 가능하면 스마트폰을 주머니나 가방에 넣고 다니시길 권해드립니다. 사실 저 또한 스몸비라서 글을 포스팅하면서 약간의 죄책감이 들고 길거리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는데요. 이미 부모님에게 핸드폰 하는 모습이 거북목 같다는 말씀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스몸비를 아는 계기를 통해 한 분이라도 스몸비 탈출을 하셨으면 하는 바람이고 스몸비 키즈를 위해 우리 모두가 노력하는 멋진 어른이 되었으면 하는 바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코로나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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