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솔직 리뷰

경남 산청 소고기 맛집 한빈갈비 내돈내산 후기

뱅구아이가 2023. 5. 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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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주에 아버지, 매형이랑 같이 지리산 산행을 하기 위해 가다가 경남 산청군에 들러 소고기 맛집을 갔다 왔습니다. 비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요. 심지어 저희가 찾아간 시간은 점심시간이 지난 2시 이후였는데도 사람이 많았습니다. 처음 가본 곳이었는데 국밥, 소고기, 냉면 등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바로 솔직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상호: 한빈갈비

전화번호: 055-973-3466

주소: 경남 산청군 신안면 지리산대로 4058 한빈갈비식육식당

주차장: 자체 주차장 완비( 주차장 넓어서 걱정 할 필요 없음)

영업시간: 매일11:00~21:00(수요일 휴무)

한빈갈비 지도

한빈갈비입니다. 대중교통으로는 가기 어렵고 대부분 차를 가지고 갑니다. 차 들고 가면 주차장이 넓으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네비 찍고 가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식당 주차장

비 오는 날 오후 2시쯤 갔지만 이미 주차장에 많은 차들이 있습니다. 반대쪽에도 주차장이 있으니 걱정 마세요. 간판이 크니까 찾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식당 내부

식당문쪽에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희는 안쪽으로 들어갔습니다. 크기도 넉넉한 편이라서 단체로 와도 무리는 없겠네요.

메뉴판

저번주에 갔으니 23년 4월말 기준 가격입니다. 가장 최신 거라 할 수 있겠죠? 메뉴가 다양한데 가격도 나쁘지 않습니다. 보통 소고기 100g에 12000원 이상 하니까 꽃등심모둠기준으로 14500원이면 괜찮은 가격이라 생각합니다. 저희는 남자 3명이서 와서 생고기 꽃등심모듬을 시켰습니다. 보통 사람들도 이걸 가장 많이 먹는다고 하더라고요.

생고기 꽃등심모듬

아버지께서 특별히 좋은 부위를 달라고 했더니 이렇게 붉은빛이 도는 좋은 부위를 가져다주었네요. 1등급이상은 확실하네요. 우리는 남자 3명이서 4인분을 시켰습니다. 사이다도 한 개 시켰고요.

 

꽃등심모듬

이렇게 붉은빛이 도는 소고기는 오랜만이네요. 여기 특이한점이 하얀 종이 위에 고기를 굽게 돼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전혀 타지도 않고 종이는 그을음이 생길 때면 점원이 바꿔줍니다. 종이걱정 안 하고 편안하게 드시면 되겠네요. 소고기 먹을 때는 적은 양을 자주 올리면서 드시는 거 다들 알고 계시죠?

익은 소고기

마늘도 같이 올리면서 소고기가 붉은 빛의 육즙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먹을 시간이 됐다는 거죠! 다시 봐도 침이 넘어가네요. 또 먹고 싶습니다.

밑반찬

밑반찬은 간단한 편입니다. 파저리, 취나물, 쌈, 된장, 들기름, 샐러드등 이렇게 나오네요. 고깃집에서 고기만 맛있으면 장땡입니다. 밑반찬 보다 고기로 승부하는 음식점이네요.

굽는중

역시 뭐니뭐니해도 고기는 구운 마늘이랑 버섯을 같이 먹어야 맛있죠? 꽃등심 부위라서 그런지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말이 따로 필요 없습니다.

후식물냉면

맛있게 고기를 다 먹고 후식물냉면을 시켰습니다. 냉면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다른 식당이랑 마찬가지로 말 그대로 냉면 맛나고 특별히 다른 맛은 없었습니다.

후식국밥

여기는 후식국밥이 유명한 집입니다. 제가 냉면을 먹고 나머지 2분은 후식국밥을 먹었는데 국밥이 6000원인데도 안에는 소고기 한 가득입니다. 국밥 반찬으로 깍두기랑 김치가 나오고요. 김치는 여기서 만든 신김치인 거 같더라고요,

 

정육코너

밥 다 먹고 나오니까 정육코너도 보입니다. 선물세트로 좋습니다. 저희는 따로 사가지 않았지만 필요하신 분들은 한우 암소 선물세트 사서 지인들에게 선물로 하면 좋겠네요. 지리산 가기 전에 들려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고기는 부드러웠고 맛있었지만 냉면은 보통이었습니다. 다음에 오면 국밥으로 먹고 싶네요.

 

후기: 결론은 보통입니다. 고물가 시대라서 그런지 가격이 엄청 착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지만 그만큼 맛이 있었기 때문에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특히 하얀종이 깔고 그 위에 고기를 구워서 그런지 그을음이 전혀 묻지 않았서 먹기 편했고요. 타서 버린 고기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밑반찬이나 냉면 같은 경우에는 보통이하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크게 먹을 것이 없었거든요. 소고기 하나로 승부한다는 점에서 맛집이었습니다. 대중교통으로 가기는 힘들고 대부분 차로 가실 거라 생각합니다. 지리산 또는 경남 산청 쪽에 가실 일 이 있다면 소고기 먹고 가는 걸 추천합니다. 이상 내돈내산 솔직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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