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솔직 리뷰

부산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 맛집 한식 밀화 후기

뱅구아이가 2020. 10. 2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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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어제는 오랜만에 어머니랑 같이 센텀시티에 있는 신세계백화점에 갔다왔습니다. 밀화라는 한식당에 가서 따뜻한 국물이 있는 샤브샤브를 먹었는데 그럼 지금부터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서면에 샤브샤브 맛집 고복과는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고복 후기가 궁금하시다면 https://wjsrnlwl.tistory.com/31 여기로 들어가주세요 ! 부산 최고 샤브샤브맛집 리뷰 잘 적어놨습니당


상호: 밀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연락처: 051-745-2035

영업시간: 평일 11:00 - 20:00 금요일 11:00-20:30, 주말 11:00 - 20:30

주소: 부산 해운대구 센텀남대로 35 9층(센텀시티역 12번 출구에서 10m)



위치는 신세계백화점 9층으로 가시면 됩니다. 에스컬레이터 9층까지 가면 길찾는 스크린화면이 있는데 거기서 터치해서 찾을 수 있어요~ ㅎㅎ



식당입구입니다. 간판에 밀화라고 적혀있고 식당 내부는 사진과 같이 크네요. 인테리어가 엄청 이쁜건 아니지만 깔금한 분위기를 갖춘 식당입니다~



한정식 맛집인만큼 메뉴가 다양한데요 ㅎㅎ 여러분들은 어떤걸 드시겠어요~? 음식점밖에도 큰 메뉴판이 있기 때문에 굳이 들어가서 메뉴를 고르지 않아도 밖에서 뭘 먹을지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저는 저번주에 샤브샤블 먹었지만 이번에도 샤브샤브정식을 먹기로 했습니다. 어머니와 둘이서 왔기 때문에 샤브샤브정식(국내산)을 2인분 시켰습니다. 샤브샤브가 여기 베스트 메뉴라고 되어있고 가을에는 따뜻한 국물요리가 맛있지요



맑은 육수가 먼저 나왔습니다. 저번주에 갔던 고복 샤브샤브국물과는 다르네요. 야채는 다양하게 양배추, 쑥갓,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단호박 등등 나오고 소고기는 한우답게 고기색이 붉은 선홍색을 내고 있네요 ㅎㅎ 역시 고기는 싱싱한 한우를 먹어야겠죠? ㅎㅎ



밑반찬은 저렇게 나오네요. 간단하게 나오지만 있을거는 다 있네요~콩나물무침, 샐러드, 오뎅, 칼국수 등있습니다. 공기밥은 샤브샤브가격에 포함되어있습니다. 옆에서 사진을 찍어봤는데 역시 싱싱한 한우 얼른 먹고 싶네요 ㅎㅎㅎ 고복이랑 달랐던 점은 볶음밥은 따로 안나오는 점이었네요 ㅎㅎ 냉동만두와 두부를 먼저 넣고 강불에서 펄펄 끓이기시작합니다~



야채는 최대한 많이 듬뿍 넣어줍니다. 야채를 많이 넣어야 감질나는 육수맛을 만들 수 있거든요 ㅎㅎㅎ 야채 많이 넣어도 끓이면 졸기 때문에 어차피 작아지게 돼있습니다 ㅎㅎ 



10분정도 강불에서 펄펄 끓이니까 거품이 올라오기 시작하네요. 이때부터 쑥갓이나 배추 같은 야채들은 먹어도 되고 단호박같이 딱딱한 야채들은 조금 더 익혀줍니다~ 그리고 펄펄 끓기 시작하면 소고기를 듬뿍 넣어주세요~ 



소고기는 두께가 워낙 얇아서 1분만 넣고 빼서 바로 드시면 됩니다. 오래 넣을수록 더 졸아지고 작아기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먹어주세요. 고기 넣자마자 익는 색깔이 육안으로도 확인됩니다 ㅎㅎ 이제 먹을 준비가 되었습니다. 먹기전에 한 컷 찍었습니다. 여기는 간장소스와 칠리소스를 주네요? ㅎㅎ 칠리소스와 샤브샤브의 만남은 어떨까요?



공기밥은 말하니까 바로 주시네요. 샤브샤브먹으면서 한국인 특성상 밥을 빼놓을 수 없죠 ! 바로 공기밥과 같이 한공기 뚝딱! 그리고 고기 다 드셨으면 칼국수를 넣어줍니다. 여기 칼국수는 면발이 얇아서 금방 익네요 ㅎㅎ 사진만 봐도 쫄깃쫄깃해보입니다. 칼국수드실 때 국물이 많이 졸아서 없으면 육수달라고 하면 넣어줍니다. 육수는 따로 비용이 없으니 국물은 마음껏 드세요~ ㅎㅎㅎ


사진만 봐도 칼국수가 맛있어보이네요. 전 개인적으로 칼국수가 참 맛있었어요. 면발이 부드럽고 쫄깃쫄깃해서 목으로 스르륵 넘어가더라고요. 사진 보니까 다시 먹고 싶네요. 이렇게 해서 가격은 2인분 56000원 나왔네요. 가격이 싼건 아니지만 맛있게 먹어서 행복했습니다 ! 


후기: 신세계백화점에 위치한 음식점 특성상 가격은 착한 가격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맛은 그만큼 있었고 깔끔하게 음식이 나온다는 점에서 칭찬을 해주고 싶네요 ㅎㅎ 저번주에 먹었던 고복 샤브샤브와 비교한다면 조금 다른 맛이었습니다. 고복은 얼큰한 샤브샤브라고 한다면 밀화는 따뜻하고 소화가 잘되는 맛? ㅋㅋ 이었네요. 참고로 여기 석쇠불고기 그렇게 맛있다고 하네요. 우리 옆테이블에서도 석쇠불고기를 먹고 있던데 다음에 기회되서 온다면 꼭 한 번 먹어보고 싶습니다. 그럼 오늘도 샤브샤브 먹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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