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솔직 리뷰

부산대 맛집 신육간 리뷰/후기

뱅구아이가 2020. 10. 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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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에는 부산대학교 근처 맛집 신육간을 다녀왔습니다. 스테이크 맛이 기가막히는 맛집이었는데 바로 솔직한 리뷰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ㅎㅎ 신육간은 기본적으로 수입 소고기를 파는 곳이었습니다. 수입소고기라 그런지 가격은 싼데 맛은 한우맛이 날 정도로 고기자체가 부드럽고 식감이 좋았습니다. 고기 숙성이 잘 되있어서 그런가봐요! 술이랑 같이 먹는데도 거리낌없이 잘 먹을 수 있었구요ㅎㅎ


상호: 신육간

연락처: 051-515-6668

영업시간: 매일 16:00 - 00:00

주소:  부산 금정구 금정로91번길 20


신육간 입구에서 찍었습니다. 간판이 커서 길찾는데는 지장이 없을거에요.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메뉴가 크게 적혀져있었습니다. 무엇을 먹어야 맛있다고 할까요라는 고민은 필요없습니다. 모두 맛있으니까요 ㅎㅎㅎ



패드로 메뉴를 주문합니다. 솔직히 패드로 메뉴주문하는거 불편했어요. 그냥 저기요 해서 먹고 싶은 거부르고 싶었는데 그렇게 안되니까 처음이다보니 헤매기도 하고 답답했네요 ㅋㅋ 벌써 아재가 되서 그런가요? 그렇다고 일하고 있는 종업원불러서 시킬 수도 없으니 패드로 주문했습니다 ^ㅡ^ 저희는 쭈꾸미 스테이크랑 차돌박이를 시켰는데 차돌박이를 먼저 달라고 했습니다. 왜냐??? 차돌박이는 금방 굽기 때문에 빨리 먹을 수 있거든요ㅎㅎ 스테이크는 시간이 좀 걸립니다. 이거는 꿀팁인데 음식을 다양하게 먹고 싶은 분들은 차돌박이로 빠르게 배좀 채우고 스테이크 드시는게 좋습니다 !



반찬은 기본으로 양념장이랑 숙주나물이 나옵니다. 숙주나물을 밑에 미리 볶은 다음에 먹을 준비를 해놓습니다. 그리고 주꾸미는 차돌박이옆에 강불로 해놓으면 알아서 잘 익혀집니다. 저희가 해야할 일은 차돌박이를 맛있게 굽는거죠 ㅎㅎ

차돌박이는 살 자체가 워낙 얇아서 금방 뒤짚어주어야하건 다들 아시죠? 맛있게 먹기 위해 센스있게 마늘 몇 개를 뿌려줍니다~~ 오늘은 소맥타임~ 소맥과 함께요!


이렇게 숙주나물과 차돌박이랑 파절이랑 함께 싸서 입에 넣으면 진짜 장난 아닙니다. 그냥 입에서 녹아서 사르르 목으로.. 지금 사진 다시 봐도 먹고 싶네요. 다음 주 다시 신육간 갈까요 심각하게 고민중! 제가 찍은 사진처럼만 먹으면 100점만점에 200점입니다. 두 번째 사진은 초밥에 차돌박이인데요. 따로 공기밥 시키지말고 저희처럼 초밥 하나시켜서 같이 먹는거는 어떨까요~? 양념장이랑 고기먹으니까 환상이었고요!

10분정도 익히니까 낙지는 먹을 준비가 완료! 보기보다 맵지 않아서 좋았어요 ㅎㅎ 꾸미는 친구들이랑 순삭해 버리고 이제 본격적으로 스테이크 먹을 준비를 해야겠죠? 스테이크 시키니까 저렇게 나옵니다. 양파, 버섯, 버터를 줍니다. 버터를 먼저 발라서 고기의 풍미를 살릴 수 있게 합니다 !


숙주나물은 또 가져다주시네요. 버터와 함께 먼저 볶아준다음에 스테이크를 구워야겠죠?  옥수수도 익는 시간이 좀 걸리니까 미리 구워놓는게 좋네요 ㅎㅎ 버터로 후라이팬을 맛있게 달궈놨으면 본격적으로 스테이크를 올립니다. 저희가 시킨 스테이크는 토시살,부채살이었습니다. 토시살이랑 부채살은 차이가 없을정도로 부드러웠고 저는 너무 부드러워서 처음에 안심인줄 착각했네요ㅎㅎ 참고로 소고기 중에 가장 부드러운 부위는 안심입니다. 안심은 제일 비싼부위고 그만큼 부드럽고 연해서 갓난아기들도 먹죠 이유식으로ㅎㅎ 이렇게 말씀드리는 이유는 저희가 먹은 고기들이 안심만큼 부드러워서 ㅜㅡㅠ 안되겠다 다음주에 가야겠네요.


이번에 먹는게 부채살이네요. 역시 안심부위처럼 생겼어요 ㅎㅎ 이렇게 좋은 소고기를 싸게 먹을 수 있다니 넘나 행복하네요. 고기를 반정도 구워서 익힌다음 자른다음에 나머지 다 익혀줍니다. 사진처럼요! 버터를 후라이팬에 깔아놨더니 버터빛이 나네요 ㅎㅎ 우와~~~~ 뒷에 옥수수랑 양파보이죠? 같이 먹으면 됍니다 ㅎㅎㅎ


저희는 이렇게 마무리를 잘했습니다. 이 때쯤 되다보니 자리는 만석이었고 식당은 손님으로 가득차있네요. 꾸미랑 고기는 모두 어디갔죠? 저희 배로 갔네요. 싹쓸이했고 부족해서 순두부도 시켰습니다. 마지막에는 밥을 먹어야죠! 한국인은 밥 없이 못 살죠 ㅎㅎㅎ 이렇게 오늘도 행복하게 맛있는 스테이크를 먹고 즐거웠답니다.


후기: 최근에 간 식당중에 손에 꼽을 정도로 최고라 할 정도로 맛있는 식당이었습니다. 스테이크를 이렇게 값싼 가격에 먹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4명먹어서 술빼고 7만원정도 나왔는데 가성비가 남달랐습니다. 보통 아웃백이나 스테이크 식당에서 먹으면 이 정도 한 20만원은 그냥 넘을 거 같은데 싸게 맛있게 먹어서 좋았네요. 대만족이었고 꼭 다시 가보고 싶은 식당이었습니다. 모두 스테이크 먹고 행복하세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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