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솔직 리뷰

양산 북정동 맛집 추어탕 언덕집 후기/리뷰

뱅구아이가 2020. 11. 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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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저가 가족과 가끔가서 먹는 추어탕 맛집을 소개시켜드릴려고 합니다. 추어탕은 섬유질이 풍부한 시래기가 들어있고 먹을 때마다 소화가 잘되서 가족끼리 한 번씩 먹으러 갑니다 ㅎㅎ 오늘은 양산 북정동에 위치한 추어탕 맛집 언덕집을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그럼 솔직 리뷰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상호: 언덕집

연락처: 0507-1314-6271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주차장: 자체 주차방 완비

주소: 경남 양산시 중앙로 278



양산 북정동에 위치해있습니다. 이쪽으로 갈 때는 보통 차를 이용하는데 이번에도 차를 이용했습니다. 어디서 출발하느냐에 따라 다른데 양산 이동시는 보통 대중교통이 잘 안돼있으니까 차로 이동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대중교통이 부산처럼 발달되어있지 않고 대신 음식점 주차장이 크기 때문입니다. 



음식점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음식점 바로 왼쪽에 명륜진사갈비가 있네요. 명륜진사갈비도 갈비로 인기가 많던데 다음에 갈 기회가 있으면 리뷰 남기도록하겠습니다. 음식점에 도착하니 주차요원이 어디 주차하라고 말해주네요. 발렛파킹은 없고 저희가 주차해야합니다. 주차공간이 워낙 넓으니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저희가 점심넘어서 2시쯤에 갔는데 아직도 사람이 바글바글했습니다. 여기 갈수록 더 인기가 많아지네요. 음식점들어가기전 발열체크를 간단히 하고 손을 씻고 입장하면 됩니다.



식당내부입니다. 저희가 앉았던 자리입니다. 식당은 좌식과 테이블 두 가지가 있는데 좌식이 더 많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굳은 몸으로 이제 좌식보다는 테이블이 더 편하죠 ㅋㅋ 테이블 자리를 선택했습니다. 가족단위로 많이 와서 그런지 키즈존도 따로 구비를 해놔서 어른들이 식사하는 동안 아이들은 즐겁게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놨습니다. 



화장실에 가는 길에 사진 한 컷 했습니다. 역시 테이블자리보다는 좌식자리가 많네요. 테이블 자리를 원하시는 분들은 직원에게 말해서 테이블쪽에 앉겠다고 말해주세요. 그럼 직원이 테이블쪽으로 자리를 안내하실겁니다. 음식점의 화장실 청결도 또한 중요하죠! 여기는 다른 음식점 화장실보다 훨씬 깨끗했어요. 화장실 내에 가글이랑 칫솔, 치약도 비치해둬서 식사하고 나신 후 입안이 텁텁하신분들은 양치하고 가시면 되겠네요~ 참고로 가지고 가시면 안됩니다. 가지고 가지 말란 문구 또한 있습니다.



메뉴는 다양하게 있습니다. 추어탕 종류는 크게 2가지 얼큰들깨추어탕이랑 맑은추어탕이있습니다. 얼큰은 약간 매콤한 맛이고 맑은추어탕은 지리처럼 맑고 매콤하지 않은 맛입니다. 저희는 몸에 부담가지 않는 맑은추어탕 1개랑 추어탕고등어정식1개를 주문했습니다. 앞치마, 계피, 천일염은 따로 구비해놔서 필요하시면 기호에 따라 넣어드시면 되겠네요.



코로나 때문인지 옛날과 다르게 개인반찬을 주십니다. 위생을 중요시 여기는 언덕집 여기만큼 깔끔한 곳이 얼마나 될까요ㅎㅎ 반찬은 간단히 버섯조림, 콩나물무침, 깍두기, 해초무침, 코다리 등 나오네요. 방아잎이랑 다진마늘, 땡초는 필요하신만큼 넣으시면 됩니다.


드이어 고등어정식이랑 추어탕이 나왔네요. 고등어는 타지는 않았지만 바짝 익혀서 주기 때문에 바삭바삭한 맛이 납니다. 고등어정식 주문하면 파전도 같이 나옵니다. 둘이서 왔을 때 이렇게 먹으면 딱 좋네요. 고등어정식1개랑 그냥 추어탕1개 반찬 모두 셋팅 되었습니다.



고등어 속살을 보시면 알겠지만 통통하게 살이 올라와있고 간도 딱 잘돼있습니다. 저희가 해야할 일은 열심히 먹는거죠ㅎㅎ 방아잎, 다진마늘, 땡초 조금넣어줬습니다. 이제 섞은 다음에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되겠습니다.^ㅡ^



이렇게 해서 오늘 점심도 추어탕 한 그릇 뚝딱 했습니다. 소화 잘되고 장이 튼튼해지는 느낌이예요. 제가 좋아하는 추어탕먹어서 오늘도 행복했습니다. 가격도 이렇게 2개 시켜서 25000원정도 나와고 가성비는 아주 훌륭했습니다!


후기: 요즘 시간이 없어서 자주 가지는 못했지만 제가 부모님이랑 자주가는 식당 중 한 곳입니다. 어르신들이랑 식사하기에 제격이고 몸에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구요. 결과는 역시 대성공이었습니다. 항상 인기가 많지만 식당이 커서 웨이팅은 따로 안하셔도 됩니다. 언딕집은 사람이 갈수록 많아지는 추세이네요. 부산에서 와서 먹어도 후회하지 않으실 거고 통도사가는 길이면 들려서 한 그릇 먹고 가는건 어떨까요? 국내산 추어탕먹고 원기회복하시고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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