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영화 리뷰

넷플릭스 [미드]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1 소개/스포 o

뱅구아이가 2020. 12. 22. 23:07
반응형

안녕하세요. 미리 말해두면 스포에 대해서는 자세히 언급은 안 하겠습니다. 적당히 스포 하고 빠질게요. 그럼 오늘은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1에 대해서 간략히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코로나가 대세인 만큼 밖에서 놀거리도 없고 집에만 방콕 하는 요즘인데요. 넷플릭스를 신청해서 뭘 볼까 고민하다가 미국 드라마 명작인 프리즌 브레이크를 보기로 했습니다. 시즌1까지 다 봤는데요. 프리즌 브레이크는 어떤 드라마일까요?

 

프리즌 브레이크 등장인물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1 간단 소개

프리즌 브레이크는 미국 Fox방송사에서 2005년에 시즌1을 반영했습니다. 시즌1은 총 22부작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원래는 22부작까지 만들려고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생각지도 못하게 폭풍 관심과 사랑을 받으면서 증편해서 22작까지 만들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2020년 12월 22일 기준으로 시즌5까지 나온 상태이고 시즌6이 제작되고 있는 중이지만 언제 나올지는 미정이라고 합니다.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1의 내용은 형이 억울하게 누명을 씌우고 감옥을 가게 돼서 형의 동생이 마이클 스코필드가 형을 구출하는 내용입니다. 구출하는 내용이 생생하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짜릿짜릿한 순간이 여러 개 연출되죠. 시즌1 보는 동안 끼니까지 거르면서 열심히 봤네요. 중간에 보다가 멈출 수가 없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복잡한 영화를 안 좋아하고 단순하고 스릴러 있는 드라마나 영화를 좋아하는데 프리즌 브레이크는 간단하면서도 누구나 이해할 수 쉽게 만들었기 때문에 복잡하지 않았어요. 몰입감은 워킹데드 못지않게 있고요.

 

프리즌 브레이크 내용

여기서부터는 스포가 조금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마이클 스코필드는 친형 링컨 버로우스를 살리기 위해 일부러 자진해서 감옥에 들어갑니다. 형의 죄목은 부통령의 동생을 죽였다는 혐의였죠. 그러나 링컨 버로우스는 부통령의 동생을 죽이지 않았지만 cctv에 있는 비디오는 링컨이 방아쇠를 당겨서 죽이는 모습까지 찍혔습니다. cctv가 조작된 것이죠. 비디오 분석가 조차 이 기술은 아무나 쉽게 할 수 있는 기술이 아니라고 했을 정도로 cctv 비디오가 완벽하게 조작됐던 것이죠. 부통령의 동생이었기 때문에 혐의를 쉽게 벗을 수 없는 입장이었고 마이클 스코필드는 형을 구하기 위해 온 몸에 문신을 새깁니다. 몸의 문신은 교도소의 감옥 설계도였던 것이죠. 마이클은 건축이랑 관련된 일을 했기 때문에 감옥 구조도에 대해 잘 알고 있었고 교도소에 자진해서 들어갔을 때 산전수전을 겪으면서 탈출구를 만들어냅니다. 

몸에 새겨진 문신(감옥 설계도)

탈출을 하는 건 좋은데 그냥 모두 사이좋게 아무도 안 다치고 무사히 탈출을 하면 좋으련만 감옥에 있는 재소자들이 탈출하려는 마이클은 그냥 가만히 두지 않겠죠? 마이클은 감옥에서 탈출하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과 엮이게 되고 여자 의사 센 텐크레디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역시 감옥 안에서도 주인공들은 할거 다 하죠? 둘이 사랑에 빠짐에도 불구하고 감옥인 데다가 세라는 마이클을 완벽히 믿는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마이클이 곤란에 처하게 되자 마이클의 부탁을 들어줘서 탈출하게 됩니다. 탈출하는 과정은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8명이 탈출을 시도하다가 찰스 웨스트 모랜드는 죽게 되죠.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1의 내용은 마이클이 형을 구하기 위해 감옥에 고의적로 들어가서 탈출하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지금 시즌5까지 나왔다고 하는데 시즌1만큼은 다른 시즌도 못 따라간다고 할 정도라고 합니다. 그만큼 시즌1이 대성공작이고 모든 시즌 중에서 제일 재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등장인물

 

1. 마이클 스코필드

마이클 스코필드

프리즌 브레이크의 핵심적인 인물인 마이클 스코필드입니다. 시즌1의 주인공이었고 프리즌 브레이크를 이끄는 주인공이죠. 한국에서는 석호필로 유명합니다. 실제로 드라마를 볼 때 석호필이라고 들릴정도로 확실하니까요. 아이큐는 300이라고 해도 무방할정도로 천재형이며 아이큐에 비해 검소하고 아주 침착한 모습으로 탈출과정을 이끌어나갑니다. 드라마를 보는 내내 심자이 쫄깃한 순간인데도 스코필드는 침착성을 유지하고 있더라고요. 어떻게 저럴 수 있지라는 생각을 한 두번 했던게 아니었습니다. 교도소 설계도를 온 몸에 새기고 형을 탈출시키기 위한 멋진 동생입니다. 발가락도 잘리고 다른 재소자에게 두들겨맞기도 하지만 늘 평정심을 유지하는 마이클. 프리즌브레이크를 이끌어나가는데 핵심인물입니다!

 

2. 링컨 버로우스

링컨 버로우스! 마이클의 형 링컨입니다. 부통령의 동생을 죽였다는 억울함과 누명을 쓰고 감옥에 있죠. 곧 며칠 뒤에 사형집행 예정입니다. 얼른 사형되기 전에 동생 마이클이 살려내야 할 텐데요. 자기도 모른다고 하는데 어떻게 자기가 죽였다고 됐는지 모른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모든 게 조작됐다고 마이클에게 얘기하고 있죠. 몸이랑 얼굴을 보면 정말 무섭게 생겼습니다. 생긴만큼 힘도 무지무지 셉니다. 링컨이랑 싸우는 재소자나 인물들은 많이 당하거나 아팠을 거라 생각합니다. 정부 컴퍼니란 조직에 의해 불쌍하게 희생양이 된 링컨입니다. 컴퍼니란 국가의 비밀 단체입니다. 암살조직까지는 아니지만 드라마에서 막 죽이고 다니는 걸 보니 암살조직이라도 봐도 무방할 정도였습니다. 국가 비밀 단체가 그래도 되는 건지 드라마니까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3. 페로난도 수크레

 

페로난드 수크레

수크레는 개인적으로 참 착하고 재소자라고 하기엔 너무 안타까운 인물이었습니다. 얼굴에서부터 선한 모습이 보이는데요. 마리크루즈라는 한 여인을 사랑하게 되었지만 사랑하는 여자에게 물질적으로 해줄 수 있는 것이 없어서 편의점을 털다가 잡혀서 들어왔거든요. 물론, 절대로 잘한 짓은 아니지만 다른 재소자들에 비해 형량도 크지 않고 성격도 유한 편이었습니다. 그러나 수크레의 친구 헥터라는 남자가 마리크루즈와 결혼을 얘기를 듣고 가능한 한 빨리 탈출하여 마리크루즈를 말려 볼 생각이었죠. 마이클의 유일한 진실된 감방동료이자 마이클과 함께 동고동락을 지낸 형제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4. 티어도어 백웰

 

티어도어 백웰

티어도어 백웰입니다. 생긴 걸로 함부로 판단하면 안 되지만 생긴 거부터 좋은 느낌이 안 듭니다. 네 악역이 맞습니다. 실제로 드마마 안에서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못된 짓을 많이 저지르고 살인도 하죠. 아주 무서운 사람입니다. 한편으로 어떻게 이렇게 악역을 잘할 수 있나라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백웰 아니면 이 역할은 못했을 것입니다. 흉악범으로서 팔도 하나 잘려나가면서 끝까지 도망치는 모습이 전혀 안타깝지도 않을 정도입니다. 백웰 또한 사랑하는 여인이 있어서 그녀에게 가기 위해 탈출을 한 것이죠. 마이클이 하필 백웰에게 탈출구를 들키는 바람에 백웰을 데리고 나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백웰이 있었기에 프리즌 브레이크가 더 큰 한 멋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5. 새라 텐크레디

새라 텐크레디

이 분은 어디서 많이 봤던 분이죠? 저희가 봤던 더 워킹데드에 나왔던 배우입니다. 실명은 사라 웨인 콜리스입니다. 아름다운 미모를 소유한 사라는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의사로 나옵니다. 더 워킹데드에서 글렌의 아내였죠. 워킹데드에 한참 빠져있었을 때 글렌이 사라와 사랑에 빠졌을 때 아름다워보였는데 여기서 마이클과 또 이렇게 다시 보니까 신기하네요. 프리즌브레이크에서 새라 또한 과거에 모르핀을 맞았던 적이 있었지만 그래도 꿋꿋히 의사역할을 열심히 하면서 착실하게 살아가고 있는 인물입니다. 그런 그녀에게 마이클은 다가와서 탈출의 도움을 요청하게 됩니다.

 

마무리/후기

 

여기까지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1의 소개, 내용, 등장인물을 알아보았습니다. 스포를 심하게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글 보고 보셔도 내용에 크게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겁니다. 오히려 촉매제가 되어서 더 실감나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프리즌브레이크는 현재 넷플릭스에서 방영중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가입만 하면 보실 수 있을 겁니다. 프리즌브레이크가 단순히 감옥에서 탈출하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가 아니라 탈출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사랑, 우정, 배신을 다루면서 재미는 한 층 더 해져가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손에 땀을 쥘 정도로 심장이 쫄깃쫄깃한 부분도 많이 연출되고요. 그렇지만 잔인한 장면도 많이 연출되니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보기전에 한 번 고려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실제로 면도칼로 공격하는 모습도 나오고 손이 잘려나가는 모습도 적나라하게 드러나기 때문이죠. 15세 이상 관람가로 설정해놨던데 18세이상이라고 해도 이상할 곳이 없다는 말이죠. 프리즌브레이크 시즌1은 저가 개인적으로 꼭 추천하는 드라마이고 시즌2를 볼지 말지 판단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내용이 별개로 나눠져 있는 게 아니라 내용이 연결된다는 점도 알아두시고요. 그럼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1의 포스팅은이 만 마치겠습니다. 모두 재밌게보시고 후기기다리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