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비엔나 소세지 볶음 맛있게 만들기/레시피 초보가능

뱅구아이가 2020. 10. 1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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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비엔나 소세지 볶음을 만들어봤는데요.  역시 어렵지 않고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제가 시키는 대로만 하면 맛있는 비엔나 소세지 볶음을 만들 수 있으니까 걱정마시고 따라오세요. 그럼 바로 시작해볼까요~? 4인분 기준입니다. 참고로 저는 소세지에 칼집을 내지 않습니다. 소스에 잘 스며들기 위해서는 칼집을 내라고 하는데 사실상 칼집내는데 시간을 많이 소요하고 낸 거나 안 낸거나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많으신 분들은 칼집을 내시고 저처럼 시간이 많은 시간을 소요하고 싶지 않으신 분들은 그냥 있는 그대로 넣어주세요.



준비물: 비엔나 소세지 1봉(저는 자연드림에서 샀는데 마트에 있는 거 보기에 괜찮은 거 사시면 돼요), 양파1개, 파프리카 반 개, 당근 반 개, 마늘 10개, 케찹 3스푼, 굴소스 3 큰 술


자, 시작해보겠습니다. 요리는 시작할 때 미리 썰어놓으면 좋겠죠~? 야채크기는 그림같은 사이즈로 썰어주시면 됩니다. 보통 저는 크게 써는 편인데(국을 주로 만드니까) 비엔나 소세지같은 반찬류는 잘게 써는게 더 잘 볶아지고 한 입에 잘 들어가겠죠~? 그래서 평소보다 잘게 썰었고 마늘같은 경우는 으깬 다음에 다진 마늘로 준비했습니다.



썰어놓은 양파 1개와 다진마늘을 동시에 넣고 3분간 중불에서 볶습니다. 3분지나면 고소한 냄새가 올라오면 그때 당근 반 개를 모두 넣고요. 불 세기는 계속 중불입니다~ 이 때 포인트는 숟가락으로 계속 저어주어야합니다. 아니면 야채들이 바닥에 들러붙어서 타거든요.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중인데 야채가 타면 맛도 안 좋고 버리는 음식이 되기 때문에 자주 저어주시면서 고르게 볶아주세요



3분간 당근을 넣고 볶으면 비엔나 소세지 1봉을 모두 넣어줍니다. 볶으면서 계속 맛있는 냄새가 솔솔 올라오네요. 불 세기는 계속 중불이며 소세지를 5분정도 볶고 파프리카와 케첩 3스푼을 넣어줍니다. 파프리카를 마지막에 넣는 이유는 파프리카를 처음에 넣으면 흐물해지고 식감이 떨어져서 저는 보통 마지막에 넣는 편이네요. 먹을 때는 아삭한 맛이 조금 있어야죠!ㅎㅎ 케첩넣고 계속 저어주다가 2분 후에 굴소소 3스푼 넣어줍니다. 굴소스가 정말 키포인트인데요. 따로 설탕, 물엿을 넣지 않아도 굴소스 본연의 맛이 음식의 전체맛을 잡아주고 단맛을 내기 때문입니다. 



굴소스 넣고 마지막으로 2분간 더 볶아주면 맛있는  비엔나 소세지 볶음이 완성됐네요. 맛은 역시나 말할 것도 없네요. 소세지와 굴소스 야채의 조합은 환상입니다. 소세지가 맛있어서 계속 소세지에 손이 가는데 야채도 많이 먹어야 몸에 좋습니다.ㅋㅋ 오늘은 이렇게  비엔나 소세지 볶음을 만들어봤는데요. 황태국과 먹으니 더 맛있네요. 황태국의 초간단 레시피는 https://wjsrnlwl.tistory.com/20 이니까 참고해주세요. 해장국으로 최고입니당. 레시피대로 따라하시면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 먹고 행복한 하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댓글 달아주세요.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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