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솔직 리뷰

울산 봉계한우마을 소고기 맛집 정원암소숯불갈비 최고 리뷰/후기

뱅구아이가 2020. 11. 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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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주는 어머니랑 같이 경주나들이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소고기 맛집 정원암소숯불갈비를 다녀왔습니다. 소고기의 맛집이라 가족이랑 가끔 가는 곳입니다. 봉계 한우마을은 한우를 파는 유명한 한우마을입니다. 그 중에 한 곳인 정원암소숯불갈비를 갔구요. 개인적으로 다른곳은 안 가봤지만 방문하는 사람이나 고기질, 청결감 모든 면을 따져봤을 때 괜찮은 곳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바로 솔직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참, 양산에 있는 유명한 소고기 맛집 소토랑은 좀 더 다른느낌이었습니다. 양산 소고기 맛집 소토를 알고 싶다면 https://wjsrnlwl.tistory.com/14 여기 들어가주세요. 소토 또한 맛있는 소고기집으로 인기 많은 곳입니다. 참고해주세요


상호: 정원암소숯불갈비(정원암소고기)

연락처: 052-262-7404

주소: 도로명: 울산 울주군 두동면 두동로 1840, 지번: 울산 울주군 두동면 봉계리 496-7

주차장: 자체 주차장 완비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월요일 휴무 셋째주)



봉계 한우마을에 위치해있다보니 정원암소고기 근처에도 많은 고기집들이 있습니다. 제가 갈 때 다른 고기집에 사람들이 많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정원암소고기 올 때는 항상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교통편은 대중교통은 힘들고 차를 가지고 가야합니다. 어디서 출발하든지 거리는 좀 있는 편이겠지만 그만큼 소고기 맛을 보장하기 때문에 후회는 하지 않을거라 장담합니다! 영업시간은 오후 9시가 마감이니 조금 일찍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입구입니다. 평일 6시에 갔는데 이제 막 저녁이 시작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는 없고 적당히 있네요. 주차장은 크기 때문에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오른쪽은 고기를 먹는 식당이고 왼쪽은 곰거리, 곰탕이나 고기를 테이크 아웃으로 사가시는 분들을 위한 정육점입니다. 저희는 가끔 식당에서 고기를 먹고 정육점에서 가서 고기를 좀 사가지고 집에 갑니다.



식당내부입니다. 다른 방에도 자리는 많습니다. 모두 테이블석이기 때문에 앉아서 먹는 고민할 필요는 없겠습니다. ㅎㅎ 다행히 좀 이른시간에 가서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주말에 가면 어찌나 사람들이 많던지 평일에 가길 잘한 것 같네요~




정원암소고기 메뉴입니다. 부위가 다양하게 있지는 않지만 역시 맛집은 제가 하는 말처럼 시그니처 몇 개만 파네요. 등심, 낙엽살, 갈비살, 양념불고기 4개만 있으면 되죠ㅎㅎ저희는 여기 올때 보통 낙엽살, 갈비살을 먹습니다. 120g당 가격이 24000원이면 가격은 착한 가격이 아니네요. 네 좀 비쌉니다. 그렇지만 그만큼 값어치가 있기 때문에 항상 오는겁니다. 보통 마트에는 100g당 13000원 정도이니 정육점에 비해 g당 7000~8000원정도 더 비싸네요. 따로 상차림 비용은 없습니다. 반찬은 쌈무, 파절이, 상추절이, 다시마 등 다양한 반찬이 나옵니다.



오늘은 갈비살 3인 분 360g을 시켰습니다. 어머니랑 둘이서 먹었는데 양이 딱 맞았습니다. 더 먹으면 물릴거 같아서 못 먹겠더라고요. 소고기는 보통 1인당 150g정도 먹으면 딱 맞습니다 ㅎㅎ 맛있는 갈비살이 나왔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싱싱싱하네요. 색만 봐도 알 수 있겠죠? 마블링이 생생하게 보이고 소금간이 되어 나옵니다. 새송이버섯도 같이 나옵니다. 불이 좀 강해서 1분만 주기로 두 번 뒤집어주고 먹으면 될 것 같네요. ^ㅡ^



와 소고기가 노릇노릇 익고 있어요. 다시 봐도 또 먹고 싶네요. 제가 구웠지만 정말 맛있게 잘 구운거 같아요 ㅋㅋ 두번째 사진 정도 됐을 때 먹으면 되겠네요. 또또 먹고 싶당



상추랑 마늘이랑 고기를 쌈장에 찍어먹으면 맛이 기가 막힙니다 !! 야호! 그냥 파절이에 같이 싸먹어도 맛있고 쌈무에 싸먹어도 맛있고 이렇게 먹어도 맛있고 저렇게 먹어도 맛있고 행복밭입니다.



2차전 한 번 고기를 더 올립니다. 소고기는 금방 익기 때문에 많이 올리지말고 4점,5점씩 올려서 익혀주세요. 버섯과 고기를 한 입 크기에 먹을 수 있도록 잘라주시고요. 소금으로 간이 미리 되있기 때문에 싱겁다는 걱정도 할 필요 없습니다.



마지막은 2000원짜리 된장찌개입니다. 밥은 물론 포함되어있구요. 여기 된장을 꼭 먹어야하는 이유가 다른 음식점과 달리 msg 맛이 전혀 안나고 직접 한 된장 맛이 납니다. 구수하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msg 넣은 달달한 맛이 아니구요. 그리고 된장찌개에도 많은 소고기들이 있기 때문에 같이 먹으면 되겠네요. 두부가득, 고기가득, 밑반찬은 소박하게 4개 나오네요. 미나리, 김치, 콩, 버섯무침 이렇게 나옵니다. 고기먹고 밥 다 먹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후기: 소고기는 언제먹어도 맛있죠! 결론은 대만족이었습니다. 소고기 먹고 너무나도 행복했거든요.여기 육회도 존맛탱인데 다음에 꼭 같이 시켜서 먹어야겠네요.  양산 소고기 맛집 소토랑 비교한다면 제 개인적으로는 정원암소숯불갈비가 더 맛있었습니다. 왠지 고기가 더 부드럽고 덜 질기다고 해야하나? 단점이라면 대중교통으로 오기는 좀 힘들고 차로 오더라도 거리가 조금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지만 경주여행 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들려서 먹으면 하루나들이코스로 안성맞춤이네요. 여러분들도 소고기 먹고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정원암소숯불갈비 진심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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