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솔직 리뷰

부산 수영구 남천동 맛집 남천삼계탕 후기

뱅구아이가 2020. 11. 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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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는 오랜만에 몸보신을 할겸 남천삼계탕에 갔다왔습니다. 여러분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고 추워지는데 몸을 항상 따뜻하게 하셔야하는거 아시죠~? 모두 따뜻한 국물음식먹고 건강 잘 챙기시길바랍니다. 몸보신 요리에는 추어탕, 삼계탕, 장어음식 등 여러가지 음식이 있는데 이번에는 삼계탕 음식점을 소개시켜드릴려고 합니다. 부산 남천동에 위치한 남천삼계탕입니다. 그럼 바로 솔직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상호: 남천삼계탕

영업시간: 매일 아침 11:00~ 오후 22:00

연락처: 051-759-1999

주소: 부산 수영구 남천동로108번길 14

주차장: 자체주차장완비


위치는 수영구청에서 걸어서 1분거리입니다. 수영구청 근처다보니까 차를 가지고 가시는 분들은 운전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사람들이 많고 좁은 골목으로 들어가야하기 때문입니다. 음식점 도착하기만 하시면 주차장 직원분께서 알아서 주차를 해주시니 차키만 주시면 됩니다. 대중교통 이용시에는 가장 가까운역 금련산역 5번 출구에서 나오시면 되고 남천역에서 나오셔도 멀지 않습니다.

삼계탕집 입구입니다. 멀리서 간판이 보이기 때문에 음식점은 쉽게 찾아갈 수있습니다. 2층은 고복샤브샤브집이 있습니다. 고복은 샤브샤브집으로 엄청 유명한 음식점입니다. 샤브샤브 전문점 고복샤브샤브 후기를 보고 싶으시다면 https://wjsrnlwl.tistory.com/31?category=948641 이쪽으로 들어가주세요. 솔직한 리뷰 자세히 남겨놨습니다.^ㅡ^


남천삼계탕집은 6년된 인삼을 쓰고 강황을 넣는다고 하네요. 어쩐지 먹을 때 한약재 맛이 났습니다. 건강한 맛이라 좋았습니다. 강황, 인삼, 엄나무를 써서 더욱 진한 국물을 만들어주고 건강한 삼계탕을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삼계탕집 내부입니다. 자리는 넓어서 웨이팅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저녁 6시반쯤갔는데 일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없네요. 다음날 출근준비한다고 모두 집에서 쉬는 모양인가 봅니다. 덕분에 코로나 걱정 할 필요는 없어서 좋았습니다. ㅎㅎ

가격은 단품입니다. 삼계탕 단 하나의 음식만 취급하네요. 역시 삼계탕 전문집 답습니다. 남천삼계탕 단품이고 가격은 15000원입니다. 저희는 두명이서 왔으니 30000원이 나왔네요. 식당내부에는 식물로 내부인테리어를 해놨습니다. 깔끔하고 조용한 분위기였습니다. 항상 시끌벅적한 음식점만 갔다가 조용한 평화스러운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으니 저도 차분해지네요. ㅎㅎ 분위기가 덕분에 심신이 벌써부터 좋아지는 느낌입니다.

삼계탕이 나오기전에 밑반찬을 먼저 준비해주십니다. 야채는 마늘, 당근, 양파, 아삭이고추를 주네요. 매운거 못 먹는 저에게는 괜찮았어요. 땡초를 드시고 싶은 분은 따로 말해주면 주지 않을까요? ㅎㅎ 밑반찬은 닭똥집, 깍두기, 무, 배추겉절이 줍니다. 반찬이 푸짐한편은 아니었지만 여느 삼계탕집처럼 비슷하게 반찬이 나옵니다.

삼계탕이 나왔습니다. 위에 파가 송송 썰어져나옵니다. 닭은 여기도 영계를 쓰네요. 삼계탕집의 닭은 대부분 영계를 씁니다. 참고하세요. 영계 안 쓰는 삼계탕 집이 있을까요? 영계를 쓰다보니 닭이 큰 편은 아니고 고기도 풍부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인삼주를 따라봤습니다. 인삼주도 술이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오신 분들은 마시면 안됩니다. 저도 마시지는 못하고 사진 찍으려고 한 잔만 부어놨습니다. 다음에 차를 안 가지고 온다면 마셔봐야겠네요. 제 기억으로는 인삼주도 도수가 조금 있어서 약한 편은 아니었던 것 같네요. 술은 모두 적당히! ㅎㅎ

살코기입니다. 가슴살부분이네요. 일명 퍽퍽이살 ㅋㅋ 몸 키우시는 분들은 이거 많이 먹고 몸짱되세요. 저는 그냥 있는대로 먹겠습니다. 고기위에 김치를 얹여서 같이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보시다시피 닭이 큰 편은 아니에요~

접시는 2개를 줍니다. 한 접시는 살코기 먹고 남은 뼈를 두는 접시입니다. 다른 한접시는 덜어서 먹는 곳이에요. 뜨거우니까 바로 먹는거보다는 접시에 덜어서 먹는걸 추천드립니다. 야무지게 깨끗히 살 다 발라먹었습니다. 이렇게 먹으니까 딱 배가 불렀네요. 영계라서 고기는 많이 없지만 고기안에 밥이 많아서 밥 다 먹으니까 배 불렀습니다. 


후기: 오랜만에 삼계탕먹으니까 몸보신하는데 효과 톡톡히본다고 생각했습니다. 먹으면서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었거든요. 역시 삼계탕은 보신하는데 최고의 음식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저가 계속 언급했지만 영계다보니까 살코기가 많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밥을 중간중간 먹으면서 배가 불렀지만 고기를 많이 먹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음식점 자체는 깔끔한 편이고 주차장이 있다는 점에서 점수는 보통 이라고 생각합니다. 겨울이 오는데 따뜻한 국물요리먹고 보신이 필요할 때 삼계탕은 어떨까요? 여름에도 저희 몸을 잘 챙겨주는 삼계탕 겨울에 한그릇 먹어도 속이 든든해진다는 걸 느낄 수 있을겁니다. 오늘도 삼계탕먹고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ㅡ^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댓글달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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